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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부처님오신날…"우리 마음에 평화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오늘 정치권은 통합에 정진하겠다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돈 봉투와 코인 사건, 그리고 일본 오염수 문제 등 복잡하게 얽혀있어 여야 협상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관련 내용들 두 분과 함께 짚어봅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오세요. 조계사를 찾은 윤 대통령,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평화 등 부처님 가르침을 강조했습니다. 연일 갈등을 빚고 있는 여야도 이날만큼은 국민 통합에 정진하겠다며 한목소리를 냈는데요. 다짐대로 통합의 물꼬, 틀 수 있을까요? 여야 당 대표 간 대화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식사에서 정책 대화로, TV 토론으로 제안과 팽팽한 기 싸움이 이어지면서 회동이 성사됐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초에 만날 거란 예상인데요. 대화 형식이나 의제는 어떻게 조율될까요? 여야 대표의 상시 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쟁점 현안에 대한 양당 인식차가 너무 커서 정책 토론보다는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더 큰데요.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다음 달 12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 자유에 맡길 예정인데요. 가결에 힘이 실린다고는 하지만 동정론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고요? 검찰이 기소한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의 공소장에 현역의원 20명이 전달됐다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져서요. 또 다른 민주당 의원들로 확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수사 확대의 가능성 어떻게 예상하세요? 연휴 후인 30일, 김남국 의원에 대한 윤리특위가 개최됩니다. 거액 가상화폐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 긴 잠행 끝에 지역구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징계 절차와 의원직 제명 압박 등 대응책 마련 중인 걸로 보여요? 안민석 의원이 전하길, 김남국 의원은 자금 세탁 의혹은 억울하다며 사실이면 사퇴하겠다고 했습니다. 수사는 진행 중이고요, 윤리위 절차도 길어질 수 있는데요. 물밑에서 김 의원에 대한 권유나 회유를 하고 있는 상황인가요? 정부의 시찰단 귀국을 고리로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공세 수위를 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전국 서명운동과 함께 집회와 국회 검증을 추진하며 비판 여론 확산을 노리고 있는데요. 여당에서는 제2의 광우병 괴담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이 관여해서는 안 되는 문제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윤 대통령이 다음 주 중반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자회견 검토는 최근 외교 성과에 따른 지지율 상승세와도 무관치 않아 보이는데요. 취임 2년 차를 맞아 다양한 현안에 관한 질문이 쏟아질 걸로 보여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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