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으로 오는 아시아나 항공에 기체 결함이 발생해 이륙이 5시간 이상 지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젯(26일) 밤 11시 55분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704편에 기체 결함 메시지가 떴고.
정비 작업은 1시간 반만에 마무리됐지만 마닐라 공항의 야간 비행금지 제한으로 약 5시간 만인 오늘 오전 5시 18분 이륙했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계기판에 이상 신호가 떴다"며 "승객들에게 일부 보상안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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