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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소재 제3공장 근처 농촌마을에서 또다시 주민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진다. 유라의 할아버지는 태림(진구)을 찾아와 한강신소재를 상대로 환경오염 소송을 의뢰하고! 소송에 회의적인 태림과 달리 재인(서은수)은 소송준비에 들어간다. 성회장은 한강신소재 환경오염 소송을 당한 기준(구원)을 위해 재인의 아버지 서부장(안내상)을 해결사로 보내고! 한편 태림은 나철진을 찾아가 ‘점주 배만호 살인사건’ 변호를 맡아주겠다고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