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젊음의 행진 - 1988년 6월 2주(19880610)
최성수 x 김학래 - 남남
그토록 사랑했던 그녀가
오늘밤 내곁에서 떠나갔네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어깨를 들썩이며 돌아섰네
담배연기에 눈물을
흘릴 뿐이라고 말했지만
슬픔이 물처럼 가슴에
고여있기 때문이죠
오늘밤만 내게 있어줘요
더 이상 바라지 않겠어요
아침이면 모르는 남 처럼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사랑해요 그것 뿐이었어요
사랑해요 정말로 사랑했어요
오늘밤만 내게 있어줘요
더 이상 바라지 않겠어요
아침이면 모르는 남처럼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사랑해요 그것 뿐이었어요
사랑해요 정말로 사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