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이 오래된 수입차를 타고 다니다 사고가 난 남편. 그런데 차량의 부품 교체가 어려워지자 보험사에서 미수선 수리지 제도를 제안한다. 이에 남편은 제안을 수락하고 보험사로부터 돈을 받게 된다. 그 후 남편은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노려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미수선 수리비를 챙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차 안에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사고가 나자 사고 후 쉽게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남편이 아이를 이용하려 하지만 아내의 반대로 아내와 함께 보험 사기를 행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