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0년 2월 22일
[위클리 포커스]
빙하로 둘러싸인 남극은 지구온난화 정도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 2월 9일 남극 북단의 기온은 무려 섭씨 20.75도까지 올라갔고, 11일 남극 서쪽에선 서울 면적의 절반이 넘는 빙산(B-49/300km²)이 떨어져나가는 것도 관측됐습니다.
이런 거대 빙산이 떨어져가는 일이 과거 5년에 한번쯤 있었다면, 이제 해마다 나타나면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