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에게 수면유도제를 불법으로 투여해주는 조건으로 자신과의 잠자리를 요구했다.
고민 끝에 남자의 제안을 수락한 여자는 주기적으로 남자를 만나 약물을 투여받고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
하지만 어느 날 남자가 여자에게 평소보다 과한 약물을 투여해 여자가 사망하자 남자는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여자의 시신을 유기하기로 했다.
그 후 곧바로 자신의 아내를 부른 남자는 아내에게 자신이 치료한 환자가 사망했다고
속인 후 아내를 시신 유기 현장에 동행시킨다.
이후 아내는 시신을 유기한 남자를 차에 태워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결국 경찰 조사에 의해 두 사람은 붙잡혔고 남자는 의사 면허 취소 및 징역 1년 6월을
아내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