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세요? '몽쉘'의 원래 이름은 '몽쉘통통'이었다는 거?
불어로 읽으면 '몽 쉐흐 똥똥'(Mon cher tonton).
'몽 쉐흐'는 '나의 사랑하는' 혹은 '나의 친애하는'이라는 뜻이고
'똥똥'은 '삼촌' 혹은 '아저씨'이라는 뜻입니다.
'몽쉘통통'은 '나의 사랑하는 아저씨'라는 뜻이죠.
지금은 '통통'이 빠지고 '몽쉘'만 남은 이유에 대해선 다양한 썰들이 있지만 '통통'이란 말이 마치 몽쉘을 먹으면 살이 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해서 빠졌다는 썰이 가장 유명합니다.
[기획·취재 조연경 이석희 / 촬영 김도연 이정호 / 편집 김도연 / 그래픽 조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