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먹자골목에 여러 채의 건물을 사드린 노인은 자신 소유의 건물의 세입자들을
찾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후 행패를 부리며 자신에게 잘해 주지 않는 세입자를 쫓아내고는 했다.
결국 상인들 사이에 퍼진 노인에 대한 소문에 의해 상인들은 어쩔 수 없이 노인의 포악질을 받아준다.
게다가 노인은 종종 세입자의 가게에 무단 침입해 음식을 훔쳐 먹고
마음대로 온도조절기를 사용하는가 하면 가족들까지 불러들여 집안 제사까지 지냈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식당 사장은 노인을 형사 고소했고,
이 고소를 취하하지 않을 경우 노인은 형법상 주거 침입 혐의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