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없는 곳을 걷Go! 풀밭이 내 침대 Go! 못 먹어도 Go!를 외치는 직진 인생 자연인.
날카로운 눈매와 흙투성이 군복 때문에 종종 거친 사람이라는 오해도 받지만, 말보다 마음으로 따듯함을 보여주는 경상도 사나이! 윤재정 (63) 씨가 주인공이다!
깊은 산골 계곡과 녹림이 무성한 곳에 자리 잡은 고택 한 채, 숭숭 뚫린 창호지는 옛 추억을 불러오지만, 장마를 대비해 보수가 필요하다.
산길을 걷다 보면 마주하는 산이 주는 수많은 선물들.
많지는 않지만 남는 약초와 나물들은 종종 지인들에게 나눠주며 산의 고마움을 알리고 있다는 정 많은 사나이.
과거 요식업을 했던 자연인의 특별 노하우로 만든 약초 백숙과 대통령도 먹기 힘들 거라는 산삼 장아찌로 원기 회복은 필수!
지친 인생을 산이 어르고 달래 줬다는 자연인 윤재정 씨의 이야기는 6월 16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