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전증은 신체의 일부가 불수의적으로 일정한 주기를 가지며 율동적으로 움직이는 이상 운동질환입니다. 흔히 부산 수전증이라고도 하는데, 손떨림 이외에도 머리떨림, 목, 턱, 혀, 목소리, 드물게는 다리와 발도 떨릴 수 있습니다.
파킨슨 떨림과의 차이점은 작용근(agonist)과 대항근(antagonist)이 교대로 또는 동시에 수축하여 규칙적이고 일정한 빈도를 보이면서 불수의적으로 떨리는 질환으로, 손과 머리 등을 비롯한 신체의 다양한 부위가 규칙적이고 율동적인 진동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