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변덕을 부리면서 내일은 내륙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아침에 내륙지역은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고요. 특히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5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서 농작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하지만 낮동안에는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덥게도 느껴지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는 15~20도가량으로 크겠습니다. 서울은 12도에서 출발해 24도로 오르면서 기온차가 12도로 벌어지겠습니다. 큰 기온변화 유의하셔서 옷차림해주시고요, 낮동안 햇빛이 강해서 자외선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서울과 경기광주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그 밖의 중부지방도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북남부와 남부지방 곳곳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강릉은 아침에 9도로 떨어지겠고요. 인천은 최저 12도, 최고 21도 기록하겠습니다. 연천 아침에 8도에서 출발하겠고, 가평 7도에서 출발해 26도까지 껑충 뛰겠습니다. 용인 아침기온은 9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서울 한낮기온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어린이날인 일요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