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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내일도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 남해안과 제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곳곳으로도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까지 남부에는 시간당 최대 30m, 그 밖의 지역도 10~2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예상강수량 보시면 특히 남해안과 제주 중심으로 물벼락이 쏟아지겠는데요. 내일까지 제주산지에는 최대 200mm 이상 큰비가 더 예상되고요. 수도권에 최대 80mm 이상,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최대 6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벼락과 강한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텐데요. 곳곳으로 강풍주의보도 발효중인 가운데, 앞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서 이동하실 때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도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광주 한낮에 19도 기록하겠고요. 서울 아침에 14도, 한낮에 16도 예상됩니다. 김포 한낮기온도 16도에 그치겠고요, 이천 아침에 15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성남은 14도에서 출발해 17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5m 안팎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전국적인 비는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낮기온은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