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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e-브리핑입니다. 먼저 프랑스입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자신의 외조모 고향인 피레네 산맥으로 초대하는 등 환대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마을까지 초대하며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자랑했는데요. 프랑스를 방문한 시주석에게 마크롱 대통령은 앞으로 중국에 대한 시장 개방을 유지하고 중국 기업에 대해 차별적 정책을 시행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시 주석도 중국이 더 많은 프랑스 제품을 수입하고 프랑스가 더 많은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는데요. 또 시 주석은 중국 정부의 반덤핑 의혹 조사가 끝날 때까지 프랑스 코냑에 대한 보호 관세를 물리지 않도록 약속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