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까지 동쪽지역 곳곳으로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텐데요.
이례적으로 여름 황사가 유입되면서 흙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100 마이크로그램 이상으로 평소보다 세 배가량 짙은 수치를 보이고 있고요. 다행히 내일부터는 다시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 대부분 지역 비가 그쳤지만, 강원도와 경북권 곳곳으로 조금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고도가 높은 일부지역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은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2~5도가량 낮아져 중부와 전북, 경북내륙은 15도 안팎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모레까지 높은 너울이 유입되겠고,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와 남해안은 흐리겠습니다.
최고기온 서울 27도, 대전 28도, 대구 29도로 오르겠고,
인천은 19도에서 출발해 24도로 오르겠습니다.
파주 아침에 15도, 한낮에 27도 기록하겠고,
여주도 최고 27도에 머물겠습니다.
안성 한낮기온 26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남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 다시 장마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