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4년 10월 26일
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린 하계 올림픽을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치른 프랑스 사람들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각종 범죄가 지난해보다 20%이상 하락했습니다. 파리 경시청장은 올림픽 덕분에 확보된 치안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올림픽이 끝난 지 두 달, 파리 곳곳에서 소매치기와 잡상인이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관광객의 두둑한 지갑. 세계 관광 대국 1위 프랑스의 크나큰 골칫거리인 이들때문에, 주요 역에서는 각국 언어로 방송을 하며, 심지어는 이들을 잡아내는 유튜버들까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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