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 : 2024년 11월 10일
[더보다 33회 I]개도 세금 내라고요?
주민세처럼 반려동물세도 부과할 수 있을까?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이제 1500만 명을 넘어섰다. 반려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문화가 퍼지며 애견유치원 같은 반려동물 산업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잠시 키우다 버리는 유기 동물이 골칫거리다. 유기동물 구조나 보호를 위해 쓰인 사회적 비용은 지난해 374억 원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반려동물 보유세가 또 다시 논란이 됐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면서다. 단순한 재산도 아닌데, 반려동물 보유세는 왜 필요할까? 1500만 반려 문화의 현 주소를 들여다 본다.
취재기자: 조정인
내레이션: 이재성
촬영: 조선기
촬영기자: 김민준
영상편집: 최정연
그래픽: 장수현
자료조사: 한혜민
조연출: 유화영 심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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