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해체" 고성, 욕설...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분노한 시민들
7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탄핵안 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노를 감추지 못한 일부 시민들이 인근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몰려가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해체하라"라는 구호와 함께 고성과 욕설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시위가 격해지자 경찰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국민의힘 당사 앞에 수십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펜스를 설치했습니다.
여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에 이어 김예지·김상욱 의원이 표결에 참여했다.
이 모습을 보고 시민들은 환호와 함께 투표를 촉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