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실화 – 예쁜 게 죄, 죽어야 끝나는 견생
불법 번식장의 개들이 미용실습견으로 사용됐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실화탐사대>엔 애견미용 학원생들의 제보가 쏟아졌다.
제보자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수술 자국이 있는 개부터 눈과 귀, 피부에 심각한 질환이 있는 개까지. 학원에서 사용되는 실습견이 어디서 오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실습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사고들에 대해서도 제보했는데, 학원생들의 미숙함으로 개의 혀와 귀, 젖꼭지가 잘리는 일이 빈번하고, 심지어 개가 떨어지는 사고도 일어난다는 것이다.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미용실습견’을 구출할 수 있을까? 10월 2일 목요일 밤 9시, MBC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 두 번째 실화 _ 떠돌이 고양이 엄마
평화로운 시골 마을,
고양이를 어깨에 메고 나타난 낯선 여자.
그녀에 대한 소문들은 무성하지만
누구도 그녀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떠나는지 알지 못한다.
언제나 고양이와 함께 동네를 활보하다
홀연히 사라지는 그녀가 궁금하기도,
걱정되기도 한 마을 사람들의 제보로
<실화탐사대>가 그녀를 찾아 나섰다.
그런데!? 3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들려오는 그녀의 목격담.
그녀는 어쩌다 고양이와 함께 거리를 떠돌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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