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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5년 11월 15일 남아프리카의 보츠와나는 사하라 이남에서 가장 높은 1인당 국민 소득을 자랑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다. 1966년 독립 당시 최빈국이었으나 , 다이아몬드 광산 발견이 나라의 운명을 바꿨다. 보츠와나는 다이아몬드 수익을 교육, 보건 등 공공 서비스에 재투자하며 성공했는데 , 이는 자원이 분쟁과 내전의 원인이 되는 다른 사하라 이남 국가와 달랐다. 성공 비결은 초대 대통령이 주도한 혁신적 제도에 있다. 다이아몬드를 개인 아닌 국가에 귀속시키고 , 글로벌 기업 드비어스와 50:50 민관 합작을 추진했다. 또한, 추장의 권한을 제한하는 전통 회의 코틀라와 세츠와나어 교육을 통해 이질성을 완화하며 내전 없이 평화적 여야교체까지 이뤄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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