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쎄시봉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시대를 풍미한 청춘 문화의 요람으로, 포크 음악의 전설로 살아온 이들이지만 쎄시봉이 주는 최고의 감동은 바로 우정으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이다.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주는 공동체 정신이 쎄시봉 안에 살아있다고 윤형주는 말한다. 50년 전 무교동 음악카페 쎄시봉은 이제 사라지고 없지만, 함께 노래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쎄시봉이라고 말하는 멤버들. 세월이 지날수록 깊은 울림을 전하는 쎄시봉 친구들의 우정과 하모니를 9월 27일 화요일 저녁 9시 50분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구란 그저 인생이란 길을 함께 걷는 것
쎄시봉은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겪어온 ‘공동체’
우리가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쎄시봉’
화요일 저녁 9시 50분
‘한 번 더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