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단역 이준기(이이경) 정의로운 아나운서 역할로 첫 드라마 고정출연 확정! 캐릭터 연구를 위해 전직 아나운서 인터뷰를 하게 된 준기에게 상상초월 투머치한 고난이 닥쳐오는데..! 한편, 와이키키에 손님으로 찾아온 현준(강경준)! 그런 현준이 달갑지 않은 동구(김정현)! 두 남자의 자존심을 건 구질구질하고 어처구니없는 승부가 펼쳐진다. 그리고 뒤늦게 대학에 가기로 마음먹은 수아(이주우)! 수능 공부를 시작한 수아와 전담 선생님을 자처한 두식(손승원)의 아찔한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