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성공만을 위해 달리는 성공충(차순배) 판사의 등장! 자신의 업적을 위해 임바른(김명수)의 아이디어를 가로채 발표를 하고, 이에 분개하는 박차오름(고아라)! 한편, 성공충은 자신의 출세를 위해 배석판사들에게 과도한 업무를 지시하고, 결국 좌배석인 홍은지(차수연) 판사가 유산을 하게 되는데...배석판사들의 인권을 위해 성공충의 징계를 추진하려는 오름과 이를 반대하는 한세상(성동일)! 행동하는 오름과는 달리 망설이던 바른! 침묵을 강요하고 불의를 외면하는 부장판사들의 모습에 실망하고... 판사라면 법대로 해야 한다며 오름을 붙잡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