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아들을 잃은 한 아버지의 실화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아들을 가슴에 묻어야했던 아버지
아들이 보고플 때마다
아버지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들 저녁 먹었어?"
"너무 보고싶구나"
...영영 읽힐 수 없는 문자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보내온 답장
아들의 번호를 쓰게 된 누군가
아버지의 문자를 그냥 지나치지 않은 것입니다
아들이 아닌 줄 알면서도
잠시나마 위로를 받았던 아버지
당신에게도 가슴에 담아 둔
곱씹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김제동의 톡투유2>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