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가요톱10 - 1997년 1월 4주(19970122)
영턱스클럽 - 못난이 콤플렉스
언제나 나는 혼자였었지. 키작고 이쁘지도 않아서
애들과 친해지고 싶었지만 언제나 혼자였어
그 애는 아주 특별했었지. 얼굴도 잘생겼고 멋있어
그래서 주위에는 여자친구 항상 많았었지
하지만 그 앤 나랑은 전혀 어울릴 수 없었어
이런 못생긴 나 관심조차 있겠어?
차라리 모든게 꿈이면 그 많은 얘기를 할텐데
그토록 해보고 싶던 얘기 나도 널 사랑한다고
그래, 넌 말이 없는 키 작은 아이 이쁘지도 않아
눈에 띄지도 않아 하지만 넌 누구보다
귀여우면서도 작지만 투명하고 맑고 큰 눈이 있지
난 항상 너를 느꼈고 또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 보았지
내가 갈수 있게 조금 용기를 줘 내가 갈때까지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