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가요톱10 1997년 상반기 결산 - 1997년 7월 1주(19970702)
쿨 - 운명 + 루시퍼의 변명
어느날 우연히 그 사람 본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지.
그 토록 애가 타게 찾아 헤맨 나의 이상형...
(one, two. three, four)
왜 하필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나게 된거야.(야~)
그 토록 애타게 찾아 헤맬때는 없더니(어디서 무얼 했어)
혼자가 힘들어 곁에 있을 여자 친구가 (아~~~)
이제는 사랑이 되 버렸잖아.
운명같은 여잘 만났어.
이제 나를 떠나 달라고, 그녀에게 말해 버리면
보나마나 망가 질텐데.
그렇다고 그애 때문에 그녈 다시 볼 수 없게 되 버리면
나도 역시 망가 질것 뻔한데..(이야이야이야이야)
정말 답답해 짜증이나 어떡해야해(빠빠이야~)
둘다 내곁에 있을 수는 없는 거잖아.(얼룩얼룩얼룩얼룩)
정말 화가가 그 누구도 버릴 수 없어
차리리 이럴땐 남자가 되고 싶어.....
나도 아 햄릿처럼 지금 죽는거냐? 사는 거냐?
이것이 문제라면 차라리 나을지 몰라. (이얼쌍스)
+
떼어낼 수 없었어 껌처럼 달라붙은 내안의 욕망
자기과시 예~ 잘난 사람속에서 난 나를 지켜야 했어
그래서 남은 건 본능이야
*멋대로 내버려둬 누구도 상관없어 지금 여기에 가득차 있는 자기 혼자만의 관념들
두려움 따윈 없어 더 이상 그 무엇도 누구를 탓할 기준은 없어 그건 나의 선택일뿐
배신은 성공의 다른 이름 양심의 가책은 없겠지 니가 내 위에 설 순 없어 나를 욕하지마
가난함 앞에서는 사랑도 무가치 하다고 쇼윈도 위에 진열하듯 너 자신을 걸어
TV에서도 말하지 지루한 상식을 벗어나 남의 애인이라 해도 내 맘에 들어오면
멋대로 내버려둬 누구도 상관없어 잘해왔다고 믿어온 그대 후회 따윈 하진 않겠지
이제는 행복한가 그대로 만족한가 혼자 남겨질 미래까지도 그건 너의 선택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