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 운명 + 루시퍼의 변명

2018.10.31 방영 조회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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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요톱10 1997년 상반기 결산 - 1997년 7월 1주(19970702) 쿨 - 운명 + 루시퍼의 변명 어느날 우연히 그 사람 본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지. 그 토록 애가 타게 찾아 헤맨 나의 이상형... (one, two. three, four) 왜 하필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나게 된거야.(야~) 그 토록 애타게 찾아 헤맬때는 없더니(어디서 무얼 했어) 혼자가 힘들어 곁에 있을 여자 친구가 (아~~~) 이제는 사랑이 되 버렸잖아. 운명같은 여잘 만났어. 이제 나를 떠나 달라고, 그녀에게 말해 버리면 보나마나 망가 질텐데. 그렇다고 그애 때문에 그녈 다시 볼 수 없게 되 버리면 나도 역시 망가 질것 뻔한데..(이야이야이야이야) 정말 답답해 짜증이나 어떡해야해(빠빠이야~) 둘다 내곁에 있을 수는 없는 거잖아.(얼룩얼룩얼룩얼룩) 정말 화가가 그 누구도 버릴 수 없어 차리리 이럴땐 남자가 되고 싶어..... 나도 아 햄릿처럼 지금 죽는거냐? 사는 거냐? 이것이 문제라면 차라리 나을지 몰라. (이얼쌍스) + 떼어낼 수 없었어 껌처럼 달라붙은 내안의 욕망 자기과시 예~ 잘난 사람속에서 난 나를 지켜야 했어 그래서 남은 건 본능이야 *멋대로 내버려둬 누구도 상관없어 지금 여기에 가득차 있는 자기 혼자만의 관념들 두려움 따윈 없어 더 이상 그 무엇도 누구를 탓할 기준은 없어 그건 나의 선택일뿐 배신은 성공의 다른 이름 양심의 가책은 없겠지 니가 내 위에 설 순 없어 나를 욕하지마 가난함 앞에서는 사랑도 무가치 하다고 쇼윈도 위에 진열하듯 너 자신을 걸어 TV에서도 말하지 지루한 상식을 벗어나 남의 애인이라 해도 내 맘에 들어오면 멋대로 내버려둬 누구도 상관없어 잘해왔다고 믿어온 그대 후회 따윈 하진 않겠지 이제는 행복한가 그대로 만족한가 혼자 남겨질 미래까지도 그건 너의 선택일뿐

1997년 7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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