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 오지에서 거친 산중 생활을 즐기는 자연인.
마른 잔가지를 모아 월동 준비를 하고, 맨손으로 직접 만든 정자를 보수하며, 태풍에 날아간 건조장을 철거한다.
산을 누비며 귀한 송이를 캐서 특유의 별미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잘 말려둔 황태를 진~하게 끓여낸 황태국은 쌀쌀한 날씨에 허전해진 마음을 눈 녹듯 녹인다.
산에서 내려온 물로 세수를 하며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남모를 아픔을 딛고 산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자연인 박찬길씨의 이야기는
11월 7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