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나(김보라 분)는 엄마가 오랫동안 간직했던 비밀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다. 그 후, 의도적으로 예서(김혜윤 분)에게 다가가기 시작하는데… 예서전교회장당선파티를 열어 사람들을 초대한 서진(염정아 분). 당선파티는 명분일 뿐 본심은 이 자리에서 수임(이태란 분)이 스카이캐슬을 배경으로 소설을 집필한다는 사실을 까발리는 것인데... 한편, 승혜(윤세아 분)는 회장양보의 딜을 통해 서진에게 받은 대가를 보고, 크게 분노하며 민혁(김병철 분)에게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