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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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김근주 기자 = 울산에서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연쇄 감염 2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부터 22일 오후 7시까지 확진된 6명이 울산 2736∼2741번 확진자가 됐다.
2명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자동차 부품업체 '에이스테크' 관련 확진자들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회사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30명(울산 27명, 경남·광주·전북 1명씩)으로 늘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각각 울산과 서울 성북구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다른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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