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장애가 발생해 입찰이 대거 미뤄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조달청은 오늘 오전 9시 19분부터 10시 21분까지 1시간 정도 나라장터에 접속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속지연은 해외에서 집중 접속에 따른 과부하로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조달청은 설명했습니다.
조달청은 현재는 전산망이 정상화됐다며 장애 시간 동안 제출마감 일시가 도래한 천6백여 건의 입찰 공고를 연기해 입찰 참여 기업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오늘 오전 국내에서 나라장터 입찰 관련 다량의 접속이 있었고, 해외 특정 IP에서 조달청 나라장터로 집중 접속을 해 일시적인 과부하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정부 행정전산망이 마비되면서 민원서류 발급 등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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