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국경 인근서 이동하는 이스라엘군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 A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일시 휴전 4일 차인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국경 인근 남부 이스라엘에서 군인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이날 일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하면서 30일 오전까지 휴전이 이어지게 됐다. 2023.11.28 danh2023@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이 종료된 이후의 전투 계획을 마련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DF는 이날 헤르지 할레비 참모총장이 베르셰바에 위치한 남부사령부에서 작전회의를 갖고 군 전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할레비 참모총장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다음 단계를 위한 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4일부터 인질 및 수감자 석방 교환을 조건으로 일시 휴전 중으로, 이날이 엿새째다.
양측이 기간 연장에 합의하지 않으면 휴전은 오는 30일 오전 7시를 기해 종료된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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