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14분쯤, 일본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시코쿠 서쪽 앞바다 깊이 39㎞ 해저에서 지진이 발생해 일부 지역에서 책장이 넘어지고 서 있기 힘들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가로등이 쓰러지고 전선이 끊기는 등 피해신고가 접수됐지만, 지진해일은 없었고 원자력 발전소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