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오리온 스피릿'호의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오리온 스피릿호는 지난 1994년 우리나라가 처음 LNG 운반선을 건조한 이후 수출을 위해서 만든 5백번째 선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1년 10월 미국 JP모건과 계약을 체결한 뒤 2년 반 동안 이 선박을 건조해왔는데요.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리는 지금의 성공을 넘어 K-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달 발족한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 인력 문제 등 당면 과제를 속도감 있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최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