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에서 자동차와 보행자 사이의 교통사고 10건 중 4건은 주정차 차량에 의한 시야가림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 169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34.9%인 64건이 주정차된 차량 시야가림으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연령별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사상자가 전체 사상자의 87%로 나타났고, 특히 주정차된 차량 가림으로 인한 사고에서는 어린이 피해자 비율이 98.5%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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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현 기자(78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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