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7일) 밤 9시쯤 경남 합천군 초계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양계장에 있던 닭 1만8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건물 3동이 불에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변으로 불이 번지는 걸 막기 위해 한 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2시간 만에 큰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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