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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과 뮤직비디오 연출 등을 비교한 영상입니다. 온라인에서 그룹 뉴진스가 1990년대 활동한 멕시코 걸그룹 '진스'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누리꾼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진 가운데, 당사자인 진스 멤버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멕시코 진스의 멤버인 파티 시르벤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두 그룹의 이름과 로고, 의상, 안무의 유사성 등을 비교한 게시물을 공유한 뒤, "정말 좋다! 우리는 그렇게 틀리지 않았어"라고 썼고요. 진스 공식 계정 역시 뉴진스 표절 의혹에 대한 답을 달라는 댓글에, "1990년대 분위기가 다시 유행하고 그 감성이 새로운 세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좋다"며, 문제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넷 공간에선 "이름부터 놀랐다",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거 아닌가"란 반응도 나왔지만, "Y2K 문화를 콘셉트로 한 보편적인 90년대 감성이다" "짜깁기다, 이게 표절이면 모두가 표절 가수"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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