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3:5 롯데 / 6월 9일]
카리나 등장만으로도 사직구장은 들썩였습니다.
모두가 이 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카리나/에스파 : 롯데 자이언츠 응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 던져보겠습니다.]
편안하게 던졌는데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꽂혔습니다.
'완벽 시구'에 또 한 번 야구 팬들이 놀랐습니다.
지난 주말 야구장은 시구로 들썩들썩했습니다.
[삼성 3:10 키움 / 6월 8일]
황희찬? 아니죠, 배우 여진구입니다~
투수 발판에서 던지는데요?
진짜 투수도 놀란 시구, 공 좀 던져본 솜씨네요.
[KIA 8:9 두산 / 6월 8일]
마운드에 오른 깜찍한 시구자 '망그러진 곰',
힘차게 던졌지만 공은 발 밑에 톡 떨어지고 맙니다.
팔이 짧아 슬픈 시구로 웃음을 안긴 승리 요정이었습니다.
정수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