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16일), 하이브의 아이돌이 주축이 된 콘서트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깜짝 게스트가 무대에 등장했는데요.
[박진영/가수 : 이 노래를 부르게 되네요, 간다 시혁아]
박진영은 대표곡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불렀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기타를 연주했습니다.
두 사람은 프로듀서로 함께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왔습니다.
콘서트에서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는 박진영을 위한 헌정 무대가 준비됐는데 여기에 방 의장이 '깜짝 등장'한 겁니다.
"함께 동고동락하며 만든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며 지오디의 히트곡 '거짓말', '촛불 하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앞서 13일, 방 의장은 방탄소년단 진의 전역을 축하하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경영권 분쟁 이후 무대에 오른 건 예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날 박진영은 아일릿·투어스 등 다른 아이돌 그룹과도 함께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여러 콜라보 무대를 꾸몄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naedashib' 'yul_14123' 'Y5_so5' / 인스타그램 'hitmanb72'·유튜브 '샤워니']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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