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 홀 1m 파 퍼트, 이게 운명을 갈랐습니다.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핀 1m 옆에 붙였고 침착하게 파 세이브에 성공해냅니다.
이렇게 우승을 확정한 디섐보, 정말 좋아하죠?
반면에 이 장면을 지켜보던 매킬로이 2년 연속 US오픈 준우승을 하게 됐는데 씁쓸하게 짐을 챙겨서 떠나가네요.
'필드 위 과학자'로 불리는 디섐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비결로, 재미있는 뒷얘기를 꺼냈습니다.
[브라이슨 디섐보 : 네, 저는 골프공을 소금물에 넣어봐요. 공의 균형을 점검하려고요.]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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