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장성철 "이철규 '당원모욕'? 친윤 조직표로 어대한 역전 노려"

2024.06.19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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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 - 이재명 "언론, 검찰 애완견"? 딱 천상천하 유아독존 - 배현진과 통화…김정숙 여사 고소 "가소롭다" 분위기 - 드루킹 특검 때도…文, 가족 일만큼은 못 참는 사람 - 전대에 용산개입 없을 것, 이번엔 조심스러워해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이재명, 이화영 판결에 불안해하고 있구나 느껴 - 밭일 사진 올린 文? "내가 뭘 잘못했는데" 의미 - 여사들 문제에…대선 때 '여사에도 투표하자' 말 나와 - 이철규의 "당원 모욕"? 조직표로 어대한에 역전 노려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 '언론이 왜 보호받아야 하느냐'? 이재명, 위험한 발상 - 김정숙 여사, 배현진 고소 안 했어야…이슈만 키워 - '어대한'이 "당원 모욕"? 대통령이 모욕감 느껴야 - 나경원, 비윤 포지셔닝…물밑선 친윤 조직 움직일 것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09:00) ■ 일자 : 2024년 6월 19일 (수)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김태현 : BGM 좋아요. 김태현의 정치쇼 개편의 신호탄을 올리는 수요일의 새 코너입니다. 이번 주 여의도를 훔친 사람들은 누구일까, 씬 스틸러. 사이좋게 매주 함께할 세 분 소개해 드립니다.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태, 장성철 : 안녕하세요. ▶김성태 : 반갑습니다. ▷김태현 : 씬 스틸러. 장 타짜 왜 웃어요? 거기 계속 앉아 있는 게 민망해서 웃는 겁니까, 지금? ▶장성철 : 김성태 의원님 특유의 억양이 직접 오랜만에 들으니까 너무 반가워가지고. 이상민 크리에이터 흉내내는 것만 듣다가 옆에서 직접 들으니까 감회가 새로워가지고. ▶김성태 : 그 친구 말이야. 내 성대모사해서 먹고살면 내가 요즘 백수니까 가끔 뭐 짜장면이라도 한 그릇 사줘야 되는데. ▷김태현 : 의원님, 저도 하나 할 수 있어요. 사실상. 사실상, 맞죠? ▶김성태 : 잘하네. ▷김태현 : 우리 이렇게 세 분으로 우리가 새 코너를 꾸려봤습니다. 이름하여 씬 스틸러 이건 뭐냐 하면 원래 이제 씬 스틸러가 주연은 아닌데 씬 스틸러, 조연이 없으면 영화가 안 되는 이런 거잖아요. 그럼 이번 주 정치권의 씬 스틸러는 누구인가. 이런 거 하는 겁니다. 저희 청취자분들이 문자도 많이 보내주실 거예요. 그렇게 해서 저희가 이렇게 세 분으로 코너를 꾸며봤는데 다양합니다, 지금. 전직 기자, 전직 보좌관, 전직 의원. 다 전직으로 이렇게 꾸며봤어요, 각 분야의 베테랑 선수들로. 그나저나 우리 장 타짜가 입에 붙어가지고. 장성철 소장은 오래 갑니다. ▶장성철 : 김태현의 정치쇼의 주연은 타짜였는데 저는 주연에서 잘리고 이렇게 조연으로 수요일날로 또 날짜도 바뀌고 해서. ▷김태현 : 불만이십니까? ▶장성철 : 좀 마음에 불만이 조금 생기려고 하다가도 다시 이제 완전히 자르지 않으셔가지고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만 갖고 있습니다. ▷김태현 : 장 소장은 오래 갑니다. ▶장성철 : 아침에 너무 기쁜 마음으로 나왔어요. ▷김태현 :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아요. 어떤 개편에도 살아남는. ▶장성철 : 감사해요. ▷김태현 : 예전에 제가 종편에서 한참 있었을 때 어떤 개편에도 살아남는다, 이런 것 같아요. 좋아요. 어쨌든 이거 이제 오늘 첫 번째 얘기를 좀 해 볼 건데 한 주 동안 여의도에서 가장 뜨거운 시선을 받았던 씬의 주인공은 누군가 첫 번째 씬 스틸러 보고 오시죠. [이재명] 진실을 보도하기는커녕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하고 있지 않습니까? 북한에 가겠다고 돈을 수십억씩 대신 내달라고 하면 이게 뇌물죄, 중대 범죄인데 이화영 부지사가 정신이 나갔거나 아니면 바보거나 그런 사람입니까? ▷김태현 : 이거 한 주 동안 많이들 들으셨을 건데 이재명 대표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으러 출두하면서 얘기를 했어요. 언론은 검찰의 애완견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거기에 대한 비판이 좀 있었습니다. 초선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를 두둔했고 어제는 조금 톤을 낮추기는 했어요. 전체 언론은 아니고 검찰 기사를 받아쓰는 일부 법조기자, 이렇게 한정을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애완견이라는 표현 자체는 학술용어다 그러면서 거두지는 않았거든요.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김성태 : 어제 조금은 누그러뜨린 입장이었지만 그래도 기자들 너희들 똑바로 써라, 내가 틀린 말 했냐 이런 거였거든요. 저는 지난번 그... 오늘 씬 스틸러의 주인공인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저도 정치를 조금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과거 야권의 흔히 말한 3김 정치의 상징인 DJ나 YS 때보다도 더 절대지존이에요. 이 지존이라는 말이 임금을 높여 부르는 말이에요. 임금보다 더 높은 말이 지존이에요. 그러니까 여의도의 대통령, 지존 이재명 대표의 말씀이시니까 얼마나 지금 민주당 또 많은 의원들이 엄호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천상천하 유아독존,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석가모니가 탄생했을 때 쉽게 말하면 일곱 걸음 걷고 나서 오른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또 한 손으로 땅을 가리키는 이게 이제 쉽게 말하면 유아독존이거든요, 사실상. 지금 이재명 대표가 딱 제가 이 애완견 발언 들으면서 느낀 감정이 그런 거예요. ▷김태현 : 이 세 분 중에서 언론에 제일 오래 있었던 전직 기자, 박성태 실장. 이렇게 물어볼게요. 내가 봤을 때 나는 와치독이었냐, 애완견이었냐. ▶박성태 : 그냥 독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저는 뭐 와치독에 가깝게 일해 왔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평가가 다를 수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김성태 : JTBC 정치부장 할 때 많이 괴롭혔죠. ▷김태현 : 그러면 이 애완견이란 발언 들었을 때 어땠어요? ▶박성태 : 부적절하죠. 상당히 부적절합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언론은 비판받으면 안 돼, 그게 아니라 아마 애완견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여기는 애완견 같아라고 하는 곳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애완견이라는 표현에서 언론이 기분이 나쁘다 이렇게 접근할 건 아니고 과연 그 상황에서 이 표현이 적절했느냐의 문제인데. ▷김태현 : 그 상황이라는 건 재판받으러 가면서요? ▶박성태 : 아니, 그 애완견을 한 건 저거잖아요. 본인의 대북송금 관련해서 3자 뇌물죄로 기소됐는데 그전에 이화영 부지사가 대북송금에 대해서. ▷김태현 : 유죄 판결. ▶박성태 : 판결 유죄 판결을 받은 걸 그전 안부수 씨의 판결문에는 주가조작, 쌍방울의 주가조작 때문이라고 했는데 그것을 보도한 언론이 있는데 다른 데는 왜 안 썼냐는 거거든요. 이거는 양측의 주장이 충분히 있을 수가 있고 저도 윤석열 정부, 김건희 여사 문제 신랄하게 비판했지만 물론 해당 기사를 쓴 매체의 해당 기사도 제가... 그러니까 쌍방울의 대북송금은 주가조작 때문이다. 주가조작을 위해서다, 경기도의 대북사업 비용이 아닌. 그 기사도 제가 꼼꼼히 봤지만 물론 그런 주장도 할 수 있겠지만 그것만이라고, 꼭 그것만이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양측의 주장을 보고 또는 이럴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데 해당 기사를 안 썼다고 해서 애완견이냐. 이 프레임이 잘못됐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크게 보면 내 편을 안 들어줬다. 그래서 애완견이다라고 오히려 단순화시켜서 얘기할 수도 있는데 이런 건 상당히 부적절하고 지금 정치에서도 그렇고 양극화돼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각 극단적인 부분의 또는 정파든 어떤 주장이든 극단적인 부분에서 그쪽을 따르지 않았다고 애완견이라고 볼 수 있는 점이 많고 그러면 상당히 부적절하죠. ▷김태현 : 장 소장 봤을 때는 이게 원래 발언이 원고에 없었다는 거잖아요. 원고에는 다른 게 있었는데 거기서 이제 즉석에서 집어넣은 것 같고 어떤 의도가 있었다고 봅니까 아니면 조금 감정적으로 격앙돼가지고 일종의 말실수처럼 튀어나온 거라고 봐요? ▶장성철 : 그러니까 되게 불안해한 것 같아요. 걱정되는 것도 같고 두려워하는 것 같고. 상당히... ▷김태현 : 감정정적으로 격앙됐다, 이런. ▶장성철 : 위기감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구나. 그러니까 저런 단어가 나오는 거지 차분하게 냉정하게 내가 당 대표로서 언론에 대해서 한마디 해야 되겠다고 했을 때는 저런 단어를 안 쓰죠. 결국에는 여러... 손석희 전 앵커도 얘기했다고 하지만. ▷김태현 : 일단 그 얘기 사실관계 차원에서. 어제 이렇게 해명했어요. 애완견이라는 표현은 학술적으로 쓰는 비판적인 개념이지 막말은 아니다. 손석희 앵커도 쓰는데 왜 나는 못 쓰냐 이런 얘기도 있었고 일부 애완견, 즉 랩독에 해당하는 언론을 두고 한 얘기였다. 학술적으로 저는 사실 무식해서 와치독은 알았는데 랩독은 처음 알았거든요. 어쨌든 언론학계에서 와치독도 있고 랩독도 있는데 나는 랩독 얘기한 거지 비화하는 표현은 아니다 이런 얘기예요, 어제 얘기한 건. ▶장성철 : 이런 의도였다면 그때 이렇게 얘기를 했었어야 돼요. 그때 이거 와치독, 랩독 이런 말들이 있는데 이거를 우리 한국말로 하면 애완견이다. 이게 견제 기능이 있어야지 받아쓰기만 하면 이게 맞는 거냐. 언론인분들도 좀 다시 한 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이렇게 했어야지. 그 당시 여러 가지 문맥과 문장을 보면 상당히 모욕감을 주려는 의도가 있지 않았느냐. 좀 그런 생각이 들어서. ▷김태현 : 학술용어인 랩독이라기보다는 모욕적 표현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얘기예요? ▶장성철 : 그렇죠. 그럼 그 당시에 랩독 있잖아요. 랩독 같은, 뭐 이렇게 얘기를 했어야죠. 그러니까 대단히 이화영 전 부지사 1심 판결에 대해서 불안해하고 있구나, 많이 걱정하고 있구나.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이 사안에 관해서는 주연이 이재명 대표예요. 저희 제목이 씬 스틸러입니다. 이 씬 스틸러라는 건 조연이잖아요, 주연을 뒷받침해 주는 조연. 그러면 이 사태, 이 애완견 이 사태. 여기서 이재명 대표 말고 눈에 띄는 씬 스틸러 있었어요, 혹시? 박 실장. ▶박성태 : 여러 민주당 의원들이 이 발언에 대해서 옹호하고 나섰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예를 들어 양문석 의원 같은 경우도 좀 강하게 애완견이라는 표현도 아깝다. 이건 애완견을 조롱하는 거다라고 했었고 그래서 또 다른 멸칭으로 얘기를 하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저는 사실 앞서 그걸 보면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그냥 언론이 양쪽을 비판하게 되잖아요. 물론 권력에 좀 더 비판하는 거고 그렇게 돼 있는데 그런 거 없이 그냥 한쪽 편만 든다. 그러면 약간 극단이 됐을 때 양쪽 극단이 예를 들어서 권력이 될 수 있잖아요. 그러면 오히려 그쪽이 애완견이 아니냐, 일종의. 저는 애완견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고 봐요. 앞서 얘기했지만 이 상황에 그게 맞는 거냐. 내 편 안 들어줬다고 애완견이라는 표현을 하느냐. 이게 부적절하다는 거지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오히려 우리가 여러 언론, 심지어 유튜브도 포함해서 많이 보면 한쪽 주장만 대변하는 게 있잖아요. 물론 어떤 분이 볼 때는 제가 그렇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게 오히려 랩독에 가깝지 않느냐라는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박성태 : 그러면 앞서 의원님들도 자기 권력에만. 야당이면 야당, 여당도 여당. 예를 들어서 대통령에게만 또 야당도 대표에게만 충성적이다, 너무 맹목적이다 그러면 오히려 그런 게 랩독의 행태에 더 가깝지 않느냐고 생각을 하는 거죠. ▷김태현 : 의원님, 소위 말하는 보수 언론이라고 부르는 조중동이라고 부르는 보수 언론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우리한테만 비판적이게 기사를 왜곡한다는 얘기들을 민주당 의원들이 그동안 많이 해 왔잖아요. ▶김성태 : 그렇죠. ▷김태현 : 그런데 지금은 민주당이 압도적 1당이에요. 혹자는 이재명 대표를 여의도 대통령이다 이렇게 표현하는 정치인들도 있던데 그럼 차기 대선을 3년 앞두고 그 언론에 대한 시각들. 보수 언론이 우리를 의도적으로 기사를 왜곡한다는 그 프레임, 그걸 민주당이 계속 가져갈 것으로 보십니까? ▶김성태 :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은 이미 입법 권력이 행정부의 수반 대통령 권력보다 지금 사실상 우위에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아무리 국정을 지난 4월 총선 참패 이후에 변화시키고 혁신시키고 이 국면을 좀 벗어나려고 하지만 입법 권력이 특히 정치적으로 정책을 덮어버리는 이 상황에서는 백약이 무효죠.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대표는 제가 아까 표현을 천상천하 유아독존 같은 그런 지금 현재 이재명 대표의 지존적인 역할은 대한민국의 어느 누구도 없어요.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그 애완견 발언 이후에 민주당 내의 양문석 의원이라든지 강득구, 추미애. 특히 과방위 위원장인 최민희 위원장의 해명 보십시오. 기레기보다도 더 못한 그런 식으로. 차라리 기레기라고 그러지. 이런 정도의 분위기가 이런 의원들 입에서 이렇게 쏟아져 나오는 것은 정말 지금 뭐... 특히 그러면서 어제 이재명 대표의 입장은 언론인 기자들을 갈라치기했어요. 기자들 입장에서는 제일 혐오스러운 발언이 이 기레기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성태 : 그런데 심지어 그 얘기를 핵심 참모들이 서슴없이 했잖아요. 그러니까 일부 너희들은 그런 소리를 들어도 싸다, 이런 식의 분위기는 대한민국 언론을 이렇게...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성태 : 입법 권력이 길들이기 하면 안 맞죠. ▷김태현 : 장 소장 정치권 있으면서 언론 상대 오래 했잖아요. 그런데 언론이 우리만 때려라고 생각하는 건 민주당뿐만이 아니에요.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장성철 : 그럼요. ▷김태현 : 보면 국민의힘에서도 본인들한테 비판적인 언론에 대한 어떤 안티 반응들이 있잖아요. 이거 왜 그러는 거예요, 정치권은? ▶장성철 : 그러니까 저도 당 대표 보좌관을 할 때 김무성 당 대표에 대해서 안 좋은 기사를 쓰면 정말 제가 전화해서 항의도 하고 거의 뭐 욕도 할 정도로 많이 싸웠는데 그게 이제 속성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나에 대해서 불편하고 힘든 기사를 쓰면 쟤는 왜 저런 식으로 쓰냐고 하면서. ▷김태현 :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장성철 : 저도 그렇게 많이 항의도 하고 했어요. 지나보니까 후회를 하는데 그렇다고 기자분들을 저런 식으로 모욕하는 것은 이재명 당 대표의 언론관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니냐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옛날에 경기도지사 때 당선되고 나서 좀 인터뷰 시간이 길어지고 원치 않는 질문이 나오니까 생방송 중에 끊어버리라고, 예의 없게 그러냐고 공개적으로 국민들 앞에서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그래서 본인이 원하는 기사, 불리한 기사가 나오면 저런 식의 대응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언론관이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박성태 : 지금 언론이 동네북이 돼 있어가지고. ▷김태현 : 주제를 바꿔야 되는데. ▶장성철 : 빨리 잘 그만두셨어요, 박성태 실장은. ▶박성태 : 저는 이것 하나 지적하고 싶어요. ▷김태현 : 뭐요? 짧게. ▶박성태 : 그러니까 14일날 이재명 대표의 말 중에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만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했다. 여러분들은 왜 보호받아야 하는가라고 얘기를 해요. 여기서 여러분들은 기자, 언론을 얘기하는데 사실은 어떻게 보면 제가 해석하는 편은 일측의, 일방의 주장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해서 언론의 자유를 왜 보호해야 되는가라는 쪽으로밖에 안 들리거든요. 이런 건 그냥 인식의 문제가 아니어서 나중에 권력을 잡게 되면 위험할 수도 있는 발상이라고 생각을 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번 씬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원래 씬 끝나면 이거 플레이트 쳐야 되는데. 딱딱 치고 다음 씬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씬 보시죠. [배현진] 물타기를 저희가 한 게 아니고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이슈를 던지신 거 아닙니까? [김태현] 그래요? [배현진] 맞죠.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회고록의 제목이 자백으로 바뀌어야겠다. 오죽 지우고 싶었으면, 그런 본인이 뭔가 찔리는 부분이 있으니까 다 줄줄이 쓰신 것 아니겠습니까? [윤건영] 김건희 여사를 지키기 위해 벌이는 이 소란의 부메랑은 결국 자신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김태현 : 두 번째 씬 스틸러는 두 사람이에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결국 고소했는데 앞서 들으신 음성은 배현진 의원이 저희 정치쇼에 출연해서 저랑 인터뷰했던 부분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제목을 자백으로 바꿔야 된다.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관광에 문제 있다는 걸 인정한 것 아니냐 이런 취지였고 그리고 뒤에 나오는 얘기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얘기입니다. 김정숙 여사가 배현진 의원을 고소하겠다는 그런 내용. 이거 고소, 이 건 자체는 김성태 의원은 어떻게 봅니까? 전략적으로. ▶김성태 : 사실은 제가 이 두 번째 주제로 이야기를 우리 작가님하고 이야기, 전화통화가 됐을 때 얘기해서 보니까 씬 스틸러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은 잡혔네요, 보니까. 어젯밤에도 좀 늦게 제가 배현진 의원하고 통화를 좀 이것저것. ▷김태현 : 어저께? ▶김성태 : 했는데 한마디로 배현진 의원의 입장은 가소롭고 가증스럽게 보는 그런 분위기였죠. 그러니까 이걸 자기가 먼저 아닌 말로 민주당의 주장처럼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김건희 여사를 덮기 위한 한마디로 물타기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정치적으로 대응했지만 쉽게 말하면 발단은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이렇게 자기 자서전을 통해서 그 타이밍에 딱 이슈를 만들어버린 거죠. 그걸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 지난 21대 국회에서 4년 내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을 했어요. 그래서 사실상 이 말고도 지금 현재 문재인 대통령 집권 시절에 김정숙 여사가 관련된 그런 쉽게 말하면 자기 문화체육부 소속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자기 손에 와 있는데 그걸 자기가 분석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자기가 이거 고소당했다니까 그거 좋다. 고소당해서 정말 면밀하게 또 정확하게 이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싶다는 것이죠. ▷김태현 : 그럼 이 얘기예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으니 배현진 의원이 일단은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면 본인이 했던 얘기가 허위사실인지 아닌지 경찰이 수사를 할 수밖에 없을 거고 그러면 진실이 드러날 테니 차라리 나는 상관없다, 오히려 잘 됐다 이런 입장인 거예요? 배현진 의원은? ▶김성태 : 그러니까 지금 현재까지만 하더라도 문체부 관련 공직자들이 이미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나 김정숙 여사 측에서 이렇게 해명하는 거하고는 배치되는 그런 내용들이 이미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소한다, 고발한다고 그러니까 자기 한번 보라고 이런 입장이죠. ▷김태현 : 박 기자, 박 실장. 그러면 속된 말로 영화에 보면 들어와 들어와 이거 있잖아요. 지금 배현진 의원의 입장을 굳이 비유하자면 와, 해. 나는 오히려 좋아. 그러면 수사기관의 수사권을 통해서 진실이 밝혀질 거 아니야, 이 입장이거든요. 그러면 이 계산을 안 했을까요, 민주당 입장에서? 그러면 고소 안 하는 게 나은 거 아니에요? 예를 들면 고소하면 수사하면 또 사안이 번질 수도 있잖아요. ▶박성태 : 저는 개인적으로는 고소를 안 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왜냐하면 프레임 자체만 커지잖아요. 그런데 그전에 검찰이 이미 배당받고 수사에 들어갔어요, 고발에 따라서. 그렇기 때문에 맞고소를 하지 않으면 마치 검찰에 수사받고 있는 대상처럼 보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상황에서는 맞대응해서 고소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아예 수사가 없었으면 고소 안 하는 게 나은데. ▶박성태 : 아예 수사가 없었으면 그냥 무시하는 게, 저 같으면 무시하는 게. ▷김태현 : 무시가 나은데. ▶박성태 : 네, 잘 들었습니다. 그냥 그 정도만 해도 되는. 괜히 이슈만 키우게 되잖아요. 누가 봐도 이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물타기죠. ▷김태현 : 그런데 어차피 중앙지검에서 수사 대상이니까. ▶박성태 : 그러면 그냥 수사 대상으로 뭔가 비리나 그런 혐의가 있어서 조사받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그러면 처음에 얘기를 꺼낸 배현진 의원을 상대로 고소를 함으로써 저분이 처음부터 이상한 사실을,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프레임으로 맞대응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배현진 의원은 오히려 처음부터 이걸 노렸냐?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아요. 그냥 공격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고 보는데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얼마 전에 CBS와의 인터뷰에서 밥값 얘기한 적이 없다고 얘기했는데 제가 찾아봤어요. 밥값 얘기하셨어요. 밥값 얘기를 어떤 표현으로 했냐 하면 페이스북에 셀프 참여로 어쨌든 인도에 외교를 가면서 4억 가까운 예산을 썼고 그중 6000여 만 원은 공중에서 밥값으로 쓴 것이다라고 얘기했고요. 또 전용기 띄운 것도 부적절한데 국민 1년 연봉을 훨씬 웃도는 비용이 기내식으로 쓰였다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그런데 이제 다른 방송에서는 김정숙 여사 몫 밥값을 얘기한 적 없다. 그 얘기는 맞기는 해요. 김정숙 여사가 6000만 원어치를 먹었어, 이렇게 얘기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기내식을 그렇게 얘기하면서 김정숙 여사가 호화 밥값에 호화 마치 여행을 한 것처럼 비춰지게 했거든요, 맥락상. 그래서 들어와 들어와를 유도한 것 같지는 않아요. 이거는 약간 고소를 당하니까 그냥 급작스럽게 맞대응하면서 이렇게 나온 얘기 같아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뜻밖의 씬 스틸러를 찾았어요. 우리 제작진 대단합니다. 검찰이 김정숙 여사에 대해서 수사를 본격화하기로 한 날, 바로 그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올린 사진 4장이다. 이게 기사도 났는데 사진 좀 보실까요? 지금 농사짓는 사진이에요. 그리고 밑에 해시태그가 #밭일에 진심, #부농은 아닙니다만, #이만하면 대농. 그냥 보면 전직 대통령이 낙향해가지고 이제 편하게 농사짓는 사진인데 그걸 올렸어요. 장 소장, 우리가 정치권에 너무 오래 있다 보니까 정치인이나 유력 정치인들의 행보에 대해서 과도하게 해석하는 걸 수도 있는데 저거는 그냥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일상을 올린 거라고 봅니까 아니면 김정숙 여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된 날 저 사진이 올라가서 뭔가 어떤 정치적 메시지나 의도를 담고 있는 걸로 봅니까? ▶장성철 : 정치적인 메시지와 의도가 있죠. ▷김태현 : 뭐요? ▶장성철 : 김성태 의원님이 말씀하신 배현진 의원의 생각과 판단과 똑같은 것 같아요. ▷김태현 : 뭐요? ▶장성철 : 가증스럽다, 가소롭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나는 신경 안 써. 우리가 뭘 잘못했는데. 한번 해 봐. 해볼 테면 해 봐. 이러한 자신감의 표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김태현 : 수사해, 별로 우리는 달라질 거 없어. 일상을 영위하는 거야. 이런 거요? ▶장성철 : 그러니까 가소롭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런 사진을 갑작스럽게 올리는 거라고 보이고 나머지는 광고 끝나고 나서 말씀드릴게요. ▷김태현 : 그겁니다. 광고 듣고 올게요. 이 이슈에 대한 박성태 실장의 의견을 좀 들어보죠. ▶장성철 : 저 마무리 좀... ▷김태현 : 마무리하세요. ▶박성태 : 방송 진행자 같아요. 광고 시간을 정확히 알고. ▷김태현 : 내가 광고 때문에 내 말이 끊어졌는데 더 줘야지, 시간. 이런 거예요. ▶장성철 : 그런데 배현진 의원의 여러 가지 문제제기가 적절하냐는 지적은 좀 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저도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타지마할 방문 비판 많이 했었는데 좀 평론의 영역으로 남겨뒀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이게 전례와 선례가 돼가지고 나중에 어떻게 정권이 바뀌든 아니면 정권이 유지가 되든 윤석열, 김건희 여사 해외 순방과 관련해서 야당이 또 문제 삼을 수밖에 없는 그런 전례를 만들었거든요. ▷김태현 : 얼마 썼나 보자 또 이럴 수도 있다? ▶장성철 : 네.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또 이번 기회에 영부인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법적인 규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태현 : 없죠, 현행법에는. ▶장성철 : 논란이 생기잖아요. 그러니까 22대 국회 때 하루속히 이러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규정을 좀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안 만들어질 거예요, 그런데. ▶박성태 : 앞서 그 사진을 잠깐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김태현 : 그래요? 뭔가 해석이 있으시구나. ▶박성태 : 제 해석은 아주 간단합니다. 정무적인 게 많지는 않겠지만 만약에 정무적인 게 가미됐다면 저게 이제 감자잖아요. 고구마라면 본인의 심정이겠지만 감자라면 이게 또 다른 메시지가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부적절한 건 양파를 또 들고 있어요. 양파는. ▷김태현 : 까도 까도. ▶박성태 : 안 들었으면 싶었다는 느낌이 좀 들어요. ▷김태현 : 왜냐하면 양파는 까도 까도 뭐가 나온다 이런 의미니까? ▶박성태 : 정무적 감각이라고 보기에는 완벽하지가 않거든요, 제가 볼 때. ▷김태현 : 양파는 안 들었어야 된다. ▶박성태 : 양파는 안 들었어야 된다. ▶장성철 : 까도 까도 뭐가 안 나올 거니까 까봐라. ▶박성태 : 까봐라? 그럴 수도 있겠네요, 듣고 보니까. 그런데 이제 프레임이라는 게 사실 단순해서 양파 하면 바로 너 까봐라 이것보다는. ▷김태현 : 까도 까도 뭐가 나오는 게 양파고. ▶박성태 : 그런데 그렇게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사진으로만 보면 이게 정무적으로 아주 완벽하게 세팅된 건 아니다. ▷김태현 : 감자는 좋습니까? ▶박성태 : 감자는 강렬한 느낌이 있어요. ▷김태현 : 고구마로 했으면 나는 속이 답답해 그러니까 안 되고? ▶박성태 : 그렇죠. 고구마는 부적절했죠. ▷김태현 : 아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 장면을 듣고 있으면 나는 그냥 올린 건데 왜들 저러지라고. ▶장성철 : 그냥 안 올려요. 절대로 그냥 안 올려요, 정치인들. 당연하죠. ▷김태현 : 그래요? ▶김성태 : 제가 문재인 대통령 같은 경우는 드루킹 특검을 관철시키면서. ▷김태현 : 드루킹 특검. ▶김성태 : 당시 청와대의 대응이라든지 대처 방식을 가지고. 그리고 이제 특검이라는 건 법안을 하나 성안할 때 수사 범위, 제일 중요한 게 수사 범위거든요. 사실 그 드루킹 특검은 더 올렸으면 더 끝까지 올라가는 겁니다. 그런데 그걸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 선에서 그게 마무리된 건데 그런 측면에서는 그때 그 여러 가지 상황, 대처 방식이나 이런 걸 보고 어떤 경우든 문재인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자신이나 자신들 가족들께. 쉽게 말하면 뭔가 상황이 온다면 그거 하나만은 못 참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장성철 : 그러니까 어제 참 재미있는 얘기 들었는데. ▷김태현 : 뭐요? ▶장성철 : 좀 다음 번 대선 때는 자꾸 여사들 때문에 논란이 많이 생기니까 대통령 후보에 대한 국민투표 90%, 여사에 대한 국민투표 한 10% 해서 여사도 우리가 이제 대통령을 뽑는데 하나의 중요한 변수로 우리가 선택을 해야 된다. ▷김태현 : 당심 8, 민심 2 이런 것처럼 대통령 본인 투표 9. ▶장성철 : 하도 논란이 되니까요. 어쨌든 대통령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분은 영부인이잖아요. 그래서 그것도 본격적으로 검증을 해야 된다, 투표를 해야 된다 그런 얘기들 하더라고요. ▶김성태 : 기발한 아이디어네, 이게. 이거 이제 언젠가는 정치권에서 회자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보죠. 오늘의 마지막 씬 스틸러. 재미있겠다, 이 주제. 이 사람입니다. [이철규] 그건 당원들을 모욕하는 저는 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표심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몰아가는 하나의 프레임이라고 생각하고요. 선거의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분들이 전부 당원 개개인에게 전부 다 확인을 해 본 결과는 아니지 않습니까? ▷김태현 : 이철규 의원이 인터뷰에서 한 얘기인데 선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이건 뭐 맞는 말이죠, 모든 선거는. 그런데 이제 언론이 주목했던 건 어대한.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나오면 되는 거 아니야? 이거는 당원들을 모욕하는 말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거기 더 나아가서 조정훈 의원은 언론에서 어대한이라고 몰아가는 사람들은 해당행위다.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왔습니다. ▶박성태 : 이건 당원들을 모욕한다기보다도 저는 어쨌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대통령과 뚜렷한 대립각을 세운 걸 다 알고 있잖아요. 여의도에서는 식당 개도 다 알고 있는 건데. 자꾸 개는 나오면 안 되고. 죄송합니다. 개는 빼고. 그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대한이라는 용어가 나왔다? 이거는 대통령은 모욕감을 느껴야 되는 일이고. ▷김태현 : 오히려? ▶박성태 : 그렇죠. 그러면 친윤의 핵심이라고 하는 이철규 의원은 대통령을 내가 잘못 모셨구나. 오히려 모욕감을 느껴야 되는 거예요. 당연히 가만히 있어도 모욕감을. 당원들을 모욕하는 게 아니라 사실 친윤 그룹들은 모욕을 하려는 의도가 없었더라도 본인들이 느껴야 되는 문제입니다. 오죽하면 집권 2년밖에 안 지났는데 대통령과 뚜렷하게 선을 그은, 한때는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사람이 어대한이라는 용어가 나왔겠느냐. 대통령이 못했고 친윤이 잘못했다는 거잖아요. 거기에서 모욕감을 느껴야지 이거는 당원들을 모욕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김태현 : 장 소장은 어떻게 봐요, 이 얘기? ▶장성철 : 저도 똑같은 말씀을 드리고 이 어대한은 당원 모욕하는 말이다. 이건 뭐냐 하면 이철규 의원이 나는 정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싫어. 한동훈 비대위원장 당 대표 되는 거 나 막을 거야. 두고 봐. 우리가 지난번 김기현 당 대표 만들 때 봤지? 2~3% 후보를 50% 넘게 만든 그 조직표 우리 아직 있어. 우리 무시하지 마. 이러한 자기 고백이 아니냐라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이게 좀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인위적으로 지금 대세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라는 것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거를 자신들의 의지와 뜻과 조직을 통해가지고 한번 바꿔보겠다는 거잖아요. 총선에서 진 국민의힘 그리고 친윤의 핵심 이철규 의원이 할 말인가. 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김태현 : 의원님, 이게 이제 언론에서는 친윤의 역습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이게 아마 앞서 장 소장도 얘기했듯이 일종의 승리 경험? 그러니까 그때랑 지금 인적 구성이 좀 바뀌기는 했지만, 총선 이후에. 김기현 대표 때 3% 시작했는데 어쨌든 결선투표도 없이 당 대표로 만들었잖아요. 그 경험이 있으니까 그 조직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대항마를 붙여주면 판세를 엎을 수 있다. 이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김성태 : 정치판에서 세상은 돌고 돌아서 모든 게 제자리에 갖다 놓는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 이렇게. 또 정치는 생물이다 그러잖아요. 그런 지금 용어들이 전부 다 이 상황에서 해당되는 얘기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대항마로 선정되는 그런 어떤 과정과 절차가 이번 전당대회처럼 그렇게 거의 생략되고 이제 아무래도 23일 정도면 등록을 해야 하니까 이제 마지막 결론은 어떤 스크럼이 짜이고 또 대항마가 서는가. 이 그림을 보는데 아무래도 그 중심에 있는 바로 이 양반이 또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또 이제 포커스를 받는데 저는 이러면 괜히 아까 김정숙 여사 건도 그렇듯이 이게 괜히 키워주는 상황을 자처한 거예요. ▷김태현 :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오히려 몸값만 높여준다? ▶김성태 : 몸값 높여주고 키워주는 그런 역할을 자처하는 거죠. 그래서 이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이야기를 한 건지. 그거야 뭐 당원들을 모욕하는 말이다. 결과는 뚜껑 열어봐야 된다. 이런 이야기는 분명히 한동훈에 대한 거부하는 메시지인 것만은 다 인지하는 사실인데 그 이야기를 이 양반이 해야 되느냐. 이거는 저는 참 세상은 아무리 돌고 돌지만. ▶장성철 : 그러니까 결국에는 이철규 의원이 저런 얘기를 했다는 것은 우리가 밀고 싶은 후보, 밀어야 될 후보가 있다. ▷김태현 : 누구, 누구? ▶장성철 : 누구냐. 어제 제가 여러 분들하고 얘기를 나눠보니까 결국에는 나경원 의원이 전당대회 나올 것 같아요. 거의 이제 100% 결정을 한 것 같은데 나경원 의원이 과연 이철규 의원의 도움을 받아서 출마한다고 하면 그게 또 맞는 것이냐. 지난번 김기현 당 대표 될 때 나오려고 했다가 친윤들이 초선들 동원해가지고 연판장 돌리고 막 그랬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그 사람들 도움을 받아가지고 나온다? 그런 얘기들이 있잖아요. ▷김태현 : 일단 나경원 의원은. ▶장성철 : 이게 맞는 것이냐. ▷김태현 : 친윤 프레임 씌우지 마라, 나이 연대 아니다. 그리고 친윤이든 비윤이든 계파, 표는 가리지 않는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선을 좀 긋는 모양새인데. ▶장성철 : 제가 듣는 거랑은 좀 달라서 당황스럽고. ▷김태현 : 제가 하는 얘기는 언론에 보도된 거. ▶김성태 : 그런데 이번 전당대회 같은 경우는 작년, 그러니까 김기현 당 대표 될 때처럼 그 상황은 절대 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1월달에 당시 비서실장, 이관섭 실장이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처해지는 그런 딱 떠오르는 장면이 있지 않습니까? 그게 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저는 사퇴하지 않습니다. 그 이후로 사실상 용산의 어떤 그런 정무적인 판단과 입장들이 당의 결정적 어떤 상황에서 근거를 남기고 또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그런 정무적인 행위는 일체를 하지 않아요. 제가 지난주에 사실상 정무수석하고 저녁에 소주를 한잔 이렇게 해외 순방 기간 중에 할 기회가 있었는데. 물론 다른 사람. 그런데 제가 느끼는 부분은 이번 전당대회 같은 경우는 어떤 경우든 용산의... ▷김태현 : 개입은 없다? ▶김성태 : 개입은 지금 배제하려고 하는 게. 지금 특히 정진석 비서실장이나 그런 정무라인 쪽의 생각들이에요. 그런데 이제 그걸 쉽게 말하는, 흔히 말하는 측근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또 선거판을 난해하게 만들어버리는. 또 쓸데없이 말려버리는 그런 케이스도 과거에 보면 많아요. ▷김태현 : 호가호위하는 세력이 있을 수 있다는. ▶김성태 : 그래서 오죽하면 집권당 전당대회. 야당은 이게 잘 없습니다. 집권당 전당대회 때는 그냥 대통령실 참모들이 대통령이 외유를, 해외 순방 일정을 잡고 그러기도 했어요, 과거에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성태 : 그런 정도로 아무리 가만히 있어도 논란에 휩싸이는데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상당히 좀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예요. ▷김태현 : 박 소장, 잠시만요. 장 소장 아까 나한테 그 얘기 잠깐 하다 말았죠. 본인이 들은 거랑 다르다고. ▶장성철 : 네. ▷김태현 : 본인은 뭘 들었는데요? ▶장성철 : 그러니까 이철규... ▷김태현 : 일단 본인이 들은 전언이라고 제가... ▶장성철 : 전언이에요. 그냥 기자들 사이에 돌아다니는 얘기를 그냥 흘려들은 건데 그냥 이철규 의원이 나경원 의원을 친윤 후보로 내세울 것을 결심을 했고 나경원 의원도 그걸 듣고 나는 나가겠다고 결심을 했고 거기에 이제 보수 우파, 우리 국민의힘 정당에서 조직의 귀재라고 불리는 L 모 씨가 나경원 의원을 돕기로 했다. 그래서 조직표로 지금 어대한을 역전시킬 수 있다. 그런 생각과 판단을 갖고 있는 것 같다는 얘기를 전해 주더라고요. ▷김태현 : 일단 나경원 의원은 아니다라고 하는 취지의 얘기를 했고 장 소장의 지금 얘기는 여의도의 기자들 사이에 도는 얘기를 들은 거예요. 박 실장은 어떻게 봅니까? 이런 프레임. ▶박성태 : 포지션이잖아요. 포지션인데 나경원 의원은 당연히 나는 친윤도 반윤도 아닌 비윤 정도야라고 포지셔닝을 할 거예요. 그런데 물밑에서는 친윤 조직이나 친윤에 들어가서 일단 한동훈 위원장의 대항마로서 그러면 사실 그쪽이 비윤보다는 그냥 친윤에 가깝게 되거든요. 그런데 바깥, 그러니까 외부적으로 공표하기에는 나경원 의원이 나는 친윤이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친윤의 도움을 받아서 물밑으로 되기가 십상이고. 그런데 국민들이, 유권자들이 볼 때 친윤이냐 아니냐 하는 건 나는 아니야가 아니라 어떤 메시지를 내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르거든요. 그런 메시지를 나경원 의원이 내야 되는데 강하게 낼 수 있느냐? 이건 의문이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씬 스틸러 첫 번째 시간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태, 박성태, 장성철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 20240619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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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열풍 탔다…엔비디아, MS·애플 제치고 시총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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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송 참사' 겪고도…장마 앞둔 지하차도는 침수 무방비 02:01
    '오송 참사' 겪고도…장마 앞둔 지하차도는 침수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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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딱] 7년 만에 '지하' 탈출한 백사자… 01:15
    [뉴스딱] 7년 만에 '지하' 탈출한 백사자…"280여 마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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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3법' 상임위 단독 처리…여당, 헌재 심판 청구 02:05
    '방송 3법' 상임위 단독 처리…여당, 헌재 심판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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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 세대'가 뜬다!… 02:05
    '황금 세대'가 뜬다!…"시상대 여러 명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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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딱] 타지역 금은방서 딱 걸렸다…절도범 덜미 잡힌 이유 00:57
    [뉴스딱] 타지역 금은방서 딱 걸렸다…절도범 덜미 잡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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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딱] 비 맞던 시민 부르더니…버스기사 잇단 미담 '훈훈' 01:14
    [뉴스딱] 비 맞던 시민 부르더니…버스기사 잇단 미담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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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딱] 한밤중 질주에 '깜짝'…'발'로 핸들 잡은 운전자 00:45
    [뉴스딱] 한밤중 질주에 '깜짝'…'발'로 핸들 잡은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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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 경제] 05:02
    [친절한 경제] "'매운맛' 계산도 틀려"…삼양, 덴마크에 공식 반박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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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서울 낮 35도' 더위 절정…오늘 밤 제주 장마 시작 01:36
    [날씨] '서울 낮 35도' 더위 절정…오늘 밤 제주 장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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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쇼] 한민수 15:15
    [정치쇼] 한민수 "워치독 역할 못한 기자들 좀 있어…본인들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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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20:09
    장동혁 "한동훈 주말·내주 초 출마 선언…러닝메이트 마다 안 해"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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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쇼] 장성철 35:47
    [정치쇼] 장성철 "이철규 '당원모욕'? 친윤 조직표로 어대한 역전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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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브스픽] 의협 '급습'한 공정위…집단 휴진 강요 혐의 조사 01:15
    [스브스픽] 의협 '급습'한 공정위…집단 휴진 강요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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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뉴스] 50도 육박에 유럽도 사망 속출…역대 최악 폭염 벌써 시작됐다 02:00
    [자막뉴스] 50도 육박에 유럽도 사망 속출…역대 최악 폭염 벌써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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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리포트] 외식 물가 고공행진…'노인들의 편의점 점심 식사' 급증 00:58
    [D리포트] 외식 물가 고공행진…'노인들의 편의점 점심 식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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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서울 35도' 첫 폭염주의보…제주 밤부터 장마 시작 01:33
    [날씨] '서울 35도' 첫 폭염주의보…제주 밤부터 장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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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 위기 '점박이물범', 서해 대청·소청도서 발견 01:53
    멸종 위기 '점박이물범', 서해 대청·소청도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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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하반기 1인 가구 취업 비중 '역대 최대' 02:01
    지난해 하반기 1인 가구 취업 비중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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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 버스 3대·2대 추돌사고…출근길 정체 00:14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 버스 3대·2대 추돌사고…출근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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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푸틴 반기는 김정은 03:24
    [영상] 푸틴 반기는 김정은 "자기 나라처럼 편할 순 없겠지만"…끊임 없는 대화와 웃는 얼굴 속 '묘한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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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 광장서 대규모 환영식…북러 정상회담 개최 02:09
    김일성 광장서 대규모 환영식…북러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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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스텔스 핵폭격기 6년 만에 괌 출격…푸틴 순방에 미ㆍ러 태평양 기싸움 (D리포트) 02:24
    [단독] 스텔스 핵폭격기 6년 만에 괌 출격…푸틴 순방에 미ㆍ러 태평양 기싸움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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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뉴스] 01:39
    [자막뉴스] "엽산이라고 속이고 낙태약을"…7년 만난 남자친구, 알고보니 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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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표, '애완견' 발언 유감… 09:22
    이재명 대표, '애완견' 발언 유감…"손석희 썼는데 난 안되나"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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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이재명 겨냥해 05:00
    홍준표, 이재명 겨냥해 "여의도 동탁"…사람들이 기다리는 여포는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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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특위 꾸리고 05:46
    국힘, 특위 꾸리고 "이재명 재판 빨리 하라" 대법원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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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이르면 내일 출마 선언?… 03:26
    나경원 이르면 내일 출마 선언?…"내 정치엔 '친'도 '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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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생 성 상납' 발언 고발 당하자 김준혁 05:47
    '이대생 성 상납' 발언 고발 당하자 김준혁 "김활란 친일 행적 미화하면 강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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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담배 피우고 소변까지 보는 '이곳'은 훠궈에 들어가는 인기 재료를 만드는 공장입니다…잠입 취재로 드러난 중국의 비위생적인 가공 현장 02:10
    [영상] 담배 피우고 소변까지 보는 '이곳'은 훠궈에 들어가는 인기 재료를 만드는 공장입니다…잠입 취재로 드러난 중국의 비위생적인 가공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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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눈물의 기자회견…법조인 시각에선? [뉴브사탐] 12:43
    박세리 눈물의 기자회견…법조인 시각에선? [뉴브사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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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으로 전치 4주… 04:47
    폭행으로 전치 4주…"일 힘들어서" 황당 해명 [뉴브사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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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러 정상회담에 편치 않은 중국…우크라 전쟁 북러 밀착에 유럽 눈치 보기 02:03
    북러 정상회담에 편치 않은 중국…우크라 전쟁 북러 밀착에 유럽 눈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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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블더] 02:52
    [뉴블더] "장사 망하게 해줘?"…갑질한 공무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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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블더] 03:19
    [뉴블더] "1억 주면 조용히 있겠다"…'연돈볼카츠' 공방 속 녹취록 공개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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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리포트] 02:13
    [D리포트] "팔다리 굳은 아들에게 중대장이 한 명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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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머그] '차노스' 차상현, 해설위원 변신… 08:33
    [스포츠머그] '차노스' 차상현, 해설위원 변신…"김종민 감독 조심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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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리포트] 더 커지는 지역간 격차… 02:07
    [D리포트] 더 커지는 지역간 격차…"소수 지역거점 집중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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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한동훈, 여의도 대산빌딩 사무실 임대…전당대회 준비 '속도' (D리포트) 01:29
    [단독] 한동훈, 여의도 대산빌딩 사무실 임대…전당대회 준비 '속도'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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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뉴스]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쏟아진 '이재명 찬사' 01:28
    [자막뉴스]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쏟아진 '이재명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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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머그] 04:34
    [스포츠머그]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얘기는요"…교육부 홍보대사 된 황희찬의 일일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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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02:10
    [영상] "오븐에 구워지는 느낌" 지표면 온도 75도 폭염에 '펄펄' 수만 마리 물고기 '우수수'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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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러 협정에 '자동 군사 개입' 못 넣는 3가지 이유 14:36
    북러 협정에 '자동 군사 개입' 못 넣는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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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수갑 차고 연행된 저스틴 팀버레이크…만취 상태서 음주운전 '체포' 01:50
    [영상] 수갑 차고 연행된 저스틴 팀버레이크…만취 상태서 음주운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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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뉴스 출연] 08:52
    [오뉴스 출연] "인구 국가비상사태" (박연미 경제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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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떼창에 아이들까지' 평양 주민 총집합에 03:35
    [영상] '떼창에 아이들까지' 평양 주민 총집합에 "지금은 우리의 전성기"…김정은 자랑에 깜짝 놀랐다는 푸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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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목동 아파트 지하서 화재…소방대원 14명 부상 01:33
    서울 목동 아파트 지하서 화재…소방대원 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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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반 동안 180억 가로챘다"…전세사기 일당 60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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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서 쪼그려 앉아 대변을"…'남의 나라 더럽히나'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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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20
    "울리는 벨소리에 집중"…실종된 치매 놓인 찾은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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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5년 탄소 중립 실현"…제주, 협의체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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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미개화' 구상나무 39% 달해 00:47
    한라산 '미개화' 구상나무 39%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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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위로 머리 '빼꼼'…대청·소청도서 포착된 천연기념물 01:56
    물 위로 머리 '빼꼼'…대청·소청도서 포착된 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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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아들 인턴했다" 허위사실 유포 최강욱, 2심 벌금 8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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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전국 각지 01:04
    [날씨] 전국 각지 "6월 역대 최고 더위"…밤부터 제주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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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00:53
    [영상] "더럽고 미개하다" "사람이 할 짓인가" 누리꾼 공분…길거리에서 '대변' 보는 아이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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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서울 목동 아파트 화재 10시간째 진화 중…옥상 대피 주민들 헬기로 구조 02:46
    [영상] 서울 목동 아파트 화재 10시간째 진화 중…옥상 대피 주민들 헬기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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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D리포트]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전면전?…공격계획 승인 01:39
    [글로벌D리포트]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전면전?…공격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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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D리포트] 장마 북상 집중호우…하천 범람 등 피해 속출 01:46
    [글로벌D리포트] 장마 북상 집중호우…하천 범람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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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18
    "북러 '동맹' 격상…침략당하면 상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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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용 국경 도로 건설…의료 협력 강화 01:56
    자동차용 국경 도로 건설…의료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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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진한 대접…푸틴 02:10
    극진한 대접…푸틴 "모스크바서 다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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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 폭격기 훈련 공개… 02:08
    핵 폭격기 훈련 공개…"러시아 지원 차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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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략당할 경우 상호지원' 의미는?…단서 조항 등 따져봐야 02:18
    '침략당할 경우 상호지원' 의미는?…단서 조항 등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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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측 '범대위' 참여 거부… 02:49
    전공의 측 '범대위' 참여 거부…"유감"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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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한 휴진' 선언에 당혹… 02:28
    '무기한 휴진' 선언에 당혹…"처음 듣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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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사건 이첩 당일 국방부와 집중 연락 02:10
    대통령실, 사건 이첩 당일 국방부와 집중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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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 주상복합 진화 중 폭발…소방관 17명 부상 02:12
    목동 주상복합 진화 중 폭발…소방관 1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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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더운 6월은 처음"…오늘 밤 장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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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사망' 코스트코 주차장, 다시 가보니 01:50
    '폭염 사망' 코스트코 주차장, 다시 가보니 "숨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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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 국가비상사태' 공식 선언…3대 분야 총력 대응 03:10
    '인구 국가비상사태' 공식 선언…3대 분야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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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2.5억까지 신생아 특례…그린벨트도 푼다 02:10
    연봉 2.5억까지 신생아 특례…그린벨트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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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세까지 국가 돌봄"…관건은 '예산·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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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명 중 내 아들만 없습니다"…숨진 훈련병 어머니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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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의 과자'보다 맵다?…불닭볶음면 '이상한 리콜' 02:30
    '죽음의 과자'보다 맵다?…불닭볶음면 '이상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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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담배처럼…SNS에도 '청소년 유해' 경고문? 02:15
    술·담배처럼…SNS에도 '청소년 유해'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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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휴가 코앞인데…대한항공 '일정 변경' 일방 통보 04:43
    [단독] 휴가 코앞인데…대한항공 '일정 변경' 일방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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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세계 시총 1위…어디까지 가나 02:01
    엔비디아 세계 시총 1위…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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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사퇴 후 출마'…한동훈, 국회 앞 사무실 마련 02:02
    이재명 '사퇴 후 출마'…한동훈, 국회 앞 사무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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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석유회사도 동의…5곳 투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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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하얗게 변한 섬…"배설물로 뒤덮여" 어민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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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빽] 미국, 보란 듯 핵폭격기까지 띄웠다…김정은·푸틴 만남에 대놓고 경고한 이유 08:02
    [딥빽] 미국, 보란 듯 핵폭격기까지 띄웠다…김정은·푸틴 만남에 대놓고 경고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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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아섭, 손호영 '대기록 도전의 날' 01:38
    손아섭, 손호영 '대기록 도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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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벽 천재'의 두 번째 도전… 02:05
    '암벽 천재'의 두 번째 도전…"이번엔 꼭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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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내일도 서울 등 중부지방 폭염…남해안·제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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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 퇴장"·"공부는 내가"...22대 국회 한 달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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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혼란만 남긴 R&D 예산...용산, 과학계 다독이기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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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北 노동당 전원회의 돌입...'북러조약' 후속 조치 주목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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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호날두 1골 1도움' FC 서울, 전북 징크스 7년 만에 깼다 00:46
    '호날두 1골 1도움' FC 서울, 전북 징크스 7년 만에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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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32살' 전지희 일깨운 '긍정적 가스라이팅'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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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홈런 3방 앞세운 SSG, 두산에 강우콜드게임 승 00:29
    홈런 3방 앞세운 SSG, 두산에 강우콜드게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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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대표팀, '쏟아지는 비·관중 소음 속' 특별 적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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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기념사진·달팽이 요리·명품거리' 태극전사들의 파리행 설렘 00:45
    '기념사진·달팽이 요리·명품거리' 태극전사들의 파리행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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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표 내던진 전력강화위원장...표류하는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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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여 '배신의 정치'놓고 공방...민주, 이재명 단독 출마? 26:02
    여 '배신의 정치'놓고 공방...민주, 이재명 단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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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내일 고위 당·정·대...'화성 화재 참사' 수습책 등 논의 00:27
    내일 고위 당·정·대...'화성 화재 참사' 수습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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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고위 당·정·대, 모레 '화성 화재 참사' 수습책 등 논의 00:27
    고위 당·정·대, 모레 '화성 화재 참사' 수습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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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北 노동당 전원회의 돌입...'북러조약' 후속 조치 주목 02:34
    北 노동당 전원회의 돌입...'북러조약' 후속 조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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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야7당, 채 상병 특검 촉구 집회 참석... 00:39
    야7당, 채 상병 특검 촉구 집회 참석..."7월 첫주 반드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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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與, '배신의 정치' 공방전...민주, '李 대항마' 고심 02:46
    與, '배신의 정치' 공방전...민주, '李 대항마'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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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회고록 논란 유감"...與 "또 아니면 말고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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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지금 제 편드는 것 어려워...안보 목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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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우려 전하려는 취지…사회적 논란 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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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전망대] 김정은 동선마다 '찰싹'‥현송월 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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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정권 넘는 최악의 국정농단"‥채상병특검법 다음 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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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이상민 경질' 보고서에 격노"‥대통령실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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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사의 표명 닷새 만에 원내대표직 복귀…"국회를 국민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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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별맛입니다" 골프치고 맥주 마시고…北, 방송 여기자 앞세운 홍보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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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회고록 논란'에 "의도와 달라 매우 유감"…與 "아니면 말고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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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당권주자들, 제2연평해전 기념식 찾아 '안보 표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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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한동훈에 "당원·20년 지기는 배신해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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