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는 화성시청 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가지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대책위는 사고조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내용이나 경찰 수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정보를 피해자에게 제공하고, 참사 피해자들이 연대해 대응할 수 있게 모일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아리셀 등 사측에는 참사에 대해 사과하고 피해자에게 충분히 보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유족 추천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김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