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에서 열린 힌두교 행사에서 압사 사고로 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예배 장소에서 참가자들이 행사가 끝난 뒤 무덥고 습한 텐트를 벗어나기 위해 빨리 달리기 시작하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행사 주최 측이 허가받은 인원보다 3배가 넘는 인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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