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문자 공개하라" "공한증의 발로"‥대통령실 "일절 개입 안 해"

2024.07.07 방영 조회수 1
정보 더보기
◀ 앵커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총선 기간 김건희 여사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도 무시했다는 논란을 두고, 여당 내 갈등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반응을 보이지 않던 대통령실에서도 "당 선거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첫 입장을 밝혔는데요. 원희룡 후보가 "직접 문자를 공개하거나 사과하라"고 압박하자 한동훈 후보 측은 "한동훈 공포증이냐"고 맞받았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에 보낸 문자가 이제 와서 공개된 건 '비정상적인 당무 개입'이라는 한동훈 후보의 입장에, 원희룡 후보는 "위험한 주장"이라며 문자 내용을 왜곡한 게 아니라면 "직접 공개하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원 후보는 "이렇게 된 이상 모두 공개하는 것이 오해와 논쟁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문자를 공개해 진실을 밝히거나 아니면 사과하고 논란을 마무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어떤 근거를 가지고 그 '당무 개입'으로 이걸 끌어들이는 건지, 지금 루비콘강을 이미 건넜거나 건너가고 있다‥" 한동훈 후보 측은 "문자를 '받은' 사람이 일방적으로 원문을 공개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문자를 '보낸' 사람이 판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한동훈이 대표가 되는 것에 대한 공포증, '공한증의 발로'"라고 논란을 평가절하했습니다. [정광재/한동훈 후보 캠프 대변인] "이번 선거 판과 현재 구도에서 나온 일종의 다른 그 의도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김 여사의 당무개입 논란으로 확산되는 모양새에, 대통령실은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과정에서 일절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함께 당권 경쟁에 나선 나경원, 윤상현 후보는 한동훈, 원희룡 두 후보를 모두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지긋지긋한 줄세우기나 하며 역풍이나 불게 하는 패배 브라더스의 진풍경이다", "분열과 갈등의 길로 전당대회를 끌고가지 말라"고 양비론을 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김 여사를 향해 "국정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만한 사안은 미덥지 않아도 남편과 먼저 상의하라"고 비꼬았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영상 취재: 김해동 이석현(부산) / 영상 편집: 김정은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 취재: 김해동 이석현(부산) / 영상 편집: 김정은 정상빈 기자(jsb@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MBC 20240707 30

  • 결국 '불송치' 되나?‥내일 수사 결과 발표 02:17
    결국 '불송치' 되나?‥내일 수사 결과 발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강남 삼성동 건물서 화학물질 의심신고 02:04
    강남 삼성동 건물서 화학물질 의심신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10
    "저 때문에 사과 안 했다?"‥"해당 행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곳곳에 비‥충청·남부 매우 강한 비 00:26
    곳곳에 비‥충청·남부 매우 강한 비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예고] 채 상병의 죽음, 그 후 - 대통령의 전화와 멈춰선 1년 00:58
    [스트레이트 예고] 채 상병의 죽음, 그 후 - 대통령의 전화와 멈춰선 1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상추 17%·시금치 30% 올라‥장마철 채솟값 '들썩' 01:49
    상추 17%·시금치 30% 올라‥장마철 채솟값 '들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충청권·경북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발령 00:28
    충청권·경북에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발령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사퇴 연판장' 움직임에‥한동훈 00:44
    '사퇴 연판장' 움직임에‥한동훈 "구태 극복할 것"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대통령실 00:29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안 해‥끌어들이지 말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채상병 대대장 측 01:28
    채상병 대대장 측 "심의위 무효" 경북청장 고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신생아 특례대출 5개월간 6조 원‥주택 매입이 75% 00:45
    신생아 특례대출 5개월간 6조 원‥주택 매입이 75%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충청·남부 호우대비‥폭염 계속 00:51
    [날씨] 충청·남부 호우대비‥폭염 계속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엠빅뉴스] 결국 선택은 홍명보..10년 만에 축구대표팀 감독 복귀 02:01
    [엠빅뉴스] 결국 선택은 홍명보..10년 만에 축구대표팀 감독 복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2:24
    "직접 문자 공개하라" "공한증의 발로"‥대통령실 "일절 개입 안 해"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02:23
    "한동훈 사퇴하라" '제2 연판장 사태' 시도‥당내 반발에 무산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대통령실 여사팀 조사 마무리‥김여사 직접 조사만 남았다 02:08
    대통령실 여사팀 조사 마무리‥김여사 직접 조사만 남았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검찰, '법카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민주당 02:07
    검찰, '법카 의혹'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민주당 "국면전환 쇼" 반발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02:13
    "촬영·녹음 불가" 비공개 브리핑‥"왜 떳떳하게 발표 못 하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김포서 말다툼하다 출동한 경찰 보고 도주하던 외국인 숨져 01:58
    김포서 말다툼하다 출동한 경찰 보고 도주하던 외국인 숨져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02:26
    "무조건 완주"에도 또 사퇴 요구‥인터뷰 '사전조율' 논란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한 달 새 5조원 '껑충'‥가계대출 느는데, 정책은 엇박자 02:07
    한 달 새 5조원 '껑충'‥가계대출 느는데, 정책은 엇박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어른이 된다는 건‥'마음 들여다보기' 인사이드아웃2 돌풍 02:17
    어른이 된다는 건‥'마음 들여다보기' 인사이드아웃2 돌풍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현장 36.5] 우린 작업복만 빨아요‥1000원 공공 빨래방 03:07
    [현장 36.5] 우린 작업복만 빨아요‥1000원 공공 빨래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정부, 내일 미복귀 전공의 최종 처분 00:31
    정부, 내일 미복귀 전공의 최종 처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예고] 채상병의 죽음, 그 후 대통령의 전화와 멈춰선 1년 00:27
    [스트레이트 예고] 채상병의 죽음, 그 후 대통령의 전화와 멈춰선 1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최종 선택' 홍명보 '10년 만에 대표팀 복귀' 02:20
    '최종 선택' 홍명보 '10년 만에 대표팀 복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스포츠 영상] 새 시즌 준비 황희찬, 패션 감각 뽐내며 영국행 00:25
    [스포츠 영상] 새 시즌 준비 황희찬, 패션 감각 뽐내며 영국행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중부 최대 100mm↑ 큰 비‥수도권도 호우 예비특보 01:20
    [날씨] 중부 최대 100mm↑ 큰 비‥수도권도 호우 예비특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뉴스데스크 클로징 00:07
    뉴스데스크 클로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스트레이트] 채 상병의 죽음, 그 후 - 대통령의 전화와 멈춰선 1년 36:33
    [스트레이트] 채 상병의 죽음, 그 후 - 대통령의 전화와 멈춰선 1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 김정은 15:30
    김정은 "핵보유국 앞 군사력 거론...온전치 못해"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2 레바논 체류 한국인·가족 등 97명, 군 수송기로 귀국...현지 30여 명 잔류 02:29
    레바논 체류 한국인·가족 등 97명, 군 수송기로 귀국...현지 30여 명 잔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3 '이탈표' 여진 속 02:19
    '이탈표' 여진 속 "단일대오"...친한계 만찬 주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한동훈 부산행·이재명 강화로...여야 재보선 총력전 02:46
    한동훈 부산행·이재명 강화로...여야 재보선 총력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02:21
    "매일매일 폭탄 소리가"...레바논 교민 97명 무사 귀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이탈표에 술렁이는 여…국감서 대여 공세 벼르는 야 01:39
    이탈표에 술렁이는 여…국감서 대여 공세 벼르는 야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7 주말 재보선 총력전…한동훈은 '금정', 이재명은 '강화' 유세 01:57
    주말 재보선 총력전…한동훈은 '금정', 이재명은 '강화' 유세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8 02:21
    "밤마다 폭탄 소리가"…군 수송기로 레바논 교민 귀국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9 [통일전망대] 남한과 단절 가속하는 北, 헌법 개정해 '통일'까지 삭제 예상 02:41
    [통일전망대] 남한과 단절 가속하는 北, 헌법 개정해 '통일'까지 삭제 예상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0 교민 등 97명 군수송기로 무사 귀국‥ 02:06
    교민 등 97명 군수송기로 무사 귀국‥"밤마다 폭탄소리"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1 한동훈 부산·이재명 인천 지원 총력전‥보궐 선거운동 첫 주말 02:16
    한동훈 부산·이재명 인천 지원 총력전‥보궐 선거운동 첫 주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02:00
    "끌어내려야" vs "정치 야합"…첫 주말 총력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사비로 지불해도 처벌 가능? 03:05
    사비로 지불해도 처벌 가능? "조사 너무 잦으면 선거법 위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단독] 윤석열 여론조사, 맨날 보고하고 비용은 0원?‥ 02:47
    [단독] 윤석열 여론조사, 맨날 보고하고 비용은 0원?‥"법 위반 가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이탈표' 여진 속 02:20
    '이탈표' 여진 속 "단일대오"...친한계 만찬 주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여용사] 국회의장의 수상한 나들이? 02:10
    [여용사] 국회의장의 수상한 나들이?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17 [여용사] 허들 없는 증인 채택 02:48
    [여용사] 허들 없는 증인 채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재보선 D-11' 첫 주말 유세전… 01:58
    '재보선 D-11' 첫 주말 유세전…"단일화 쇼" vs "정권 심판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野, '세 번째 김여사 특검법' 발의 예고…단일대오 문제없다던 與, 이탈표 늘자 위기감도 01:40
    野, '세 번째 김여사 특검법' 발의 예고…단일대오 문제없다던 與, 이탈표 늘자 위기감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한동훈 부산·이재명 인천…여야, 재보궐 선거운동 첫 주말 맞아 '총력전' 01:45
    한동훈 부산·이재명 인천…여야, 재보궐 선거운동 첫 주말 맞아 '총력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01:37
    "우크라 격전지서 북한군 장교 6명 사망·3명 부상"…北, 러 파병 본격화할 수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인터뷰] 김용태 05:40
    [인터뷰] 김용태 "특검법 '4명 이탈 표'는 무기명에 숨은 '비겁한 소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레바논 교민 97명 무사 귀환… 02:23
    레바논 교민 97명 무사 귀환…"밤마다 폭탄 떨어지는 곳에서 탈출시켜줘 감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한반도 브리핑] 北, 내주 개헌할 듯…남북기본합의서·NLL 무효화? 11:58
    [한반도 브리핑] 北, 내주 개헌할 듯…남북기본합의서·NLL 무효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kt, 막강 마운드 또 통했다...문상철은 결승 투런포 02:26
    kt, 막강 마운드 또 통했다...문상철은 결승 투런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한동훈 부산행·이재명 강화로...여야 재보선 총력전 02:45
    한동훈 부산행·이재명 강화로...여야 재보선 총력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정부, '이스라엘 공격 피해' 레바논에 40억 인도적 지원 00:31
    정부, '이스라엘 공격 피해' 레바논에 40억 인도적 지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02:23
    "매일매일 폭탄 소리가"...레바논 교민 97명 무사 귀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한동훈 00:40
    한동훈 "야 단일화 쇼"…이재명 "대북 강경책으로 피해"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30 kt, 준PO 1차전 승리...고영표 호투·문상철 투런포 00:46
    kt, 준PO 1차전 승리...고영표 호투·문상철 투런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