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 중반대에 머물러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5%, 부정 평가는 68%를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1주 전보다 1%p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4%p 올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4%로 가장 많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와 소통 미흡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35%로 전주보다 2%p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30%로 집계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8%, 개혁신당은 3%였습니다.
앞으로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42%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고, 내릴 것이라는 답변은 23%, 변하지 않을 거란 답변은 26%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7월 9일~11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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