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당 대표 후보 간 비방전 등 전당대회가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며, 깊은 우려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용구 윤리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는 국민과 당원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 지향적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당대회 기간은 물론이고 그 이후에도 당에 극히 해로운 행위를 하거나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한 경우 윤리위에 주어진 권한으로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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