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북러 간 밀착이 심화하는 반면 북중관계는 소원한 분위기인 데 대해 러북 밀착이 중국의 전략적 이익과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3) YT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중국은 그동안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막아야겠다고 얘기를 하면서 국제사회에서 나름대로 평판을 유지하는 데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략적인 공통의 이익이 있다며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반기에도 여러 다자정상회의 기구를 포함해 고위급 전략 소통을 이어갈 기회가 있다며 이런 기회들을 활용해 중국과 전략적인 대화를 나눌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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