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저녁 8시 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22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주민 132명이 대피했습니다.
21층에 있던 70대 여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대에 연기가 퍼지면서 소방 당국에 19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꺼진 가운데, 경찰은 불이 난 집에 있던 남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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