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현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미 비밀경호국은 용의자가 유세장 밖에서 여러 발을 발사했고, 요원들이 이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비밀경호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지 시각 13일 저녁 6시쯤 총격 용의자가 유세장 밖에 있는 높은 위치에서 무대를 향해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경호 요원들이 총격범을 무력화해 총격범은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세를 지켜보던 한 명이 숨지고 두 명도 중상을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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