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공항에서 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도 때아닌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날 슬기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했는데요.
가오슝 국제공항 도착 당시 출국 때 신은 하이힐이 아닌 회색 운동화를 신었는데, 매니저가 슬기의 하이힐을 신고
짐까지 든 채 걷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갑질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슬기는 SNS를 통해 "최근 연습으로 발에 상처가 난 상황에서 여분의 신발을 챙기지 못한 저의 부주의함이 컸다"면서, 가오슝에 왔을 때, 걷기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매니저님이 공연에 무리가 갈까 봐 신발을 바꾸자고 제안하셨다"고 설명했고요.
"이번 일로 마음이 상하셨을 매니저님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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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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