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사…"북 인권 해결은 통일 토대"
윤석열 대통령은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은 자유가 인간의 운명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깨닫게 해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북한 정권의 반인륜적 행태를 비판하고, 북한을 탈출한 모든 동포들이 대한민국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대한민국을 이뤄가는 중요한 토대라며, '정착, 역량, 화합'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윤 대통령이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제정을 약속한 것으로, 기념식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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